[조간브리핑] K-뷰티 주가 폭락…기대치 밑돈 탓에 투자금 빠져나가
SBS Biz
입력2025.08.12 05:50
수정2025.08.12 06:38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알바도 2년 일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1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기 근로자의 노동권을 강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1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도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속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의무 전환하는 제도를 추진합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주 15시간 미만 근로계약을 사실상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본적인 노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근로자의 선택권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 비중이 높은 노인 공공일자리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HMM "SK해운 인수 대신 벌크선 직구"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HMM이 벌크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벌크선 직접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HMM은 2030년까지 벌크선을 110척으로 3배가량 확대할 계획입니다.
HMM 관계자는 "SK해운 인수는 무산됐지만 벌크선 비즈니스 확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단기 계약 위주의 컨테이너선 비중을 줄이고 선대 다각화를 통해 해운업 불확실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K컬처 ETF, 톱5 휩쓸었다…잘나가던 조선·방산은 주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조선·방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춤한 사이 K컬처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8일 ETF 수익률 1~5위 중 4개가 K컬처 ETF였습니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가 14.84%로 1위를 차지했고 ‘ACE KPOP포커스’, ‘HANARO Fn K-POP&미디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의 2분기 호실적이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상반기 강세를 보인 방산·조선주는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KODEX 방산TOP10, TIGER K-방산&우주 등 방산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 K뷰티 블랙먼데이…줄줄이 주가 급락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화장품 업체들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폭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9.87% 급락한 19만 1900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 영업이익은 66% 급등했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이유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탓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투와 한국콜마가 각각 18.44%, 9.34% 하락했는데, 이 역시 2분기 매출과 영압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증권사 기대치를 밑돈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신라·신세계 "철수도 불사"…인천공항 면세점 사태 어디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인천공항과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첨예한 임대료 갈등 문제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면세점은 임대료가 너무 높아 버티기 힘들다며 조정이 불발되면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계약을 변경하는 건 배임 소지가 있다며 조정 불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두 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를 40% 깎아달라’며 조정 신청을 제기했는데, ‘두 업체가 철수해 재입찰이 이뤄지면 입찰가가 약 40% 하락할 것’이라는 삼일회계법인의 감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재입찰로 갈 경우 인천공항공사 수익성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어서, 공사 입장에서는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 조국·윤미향 결국 포함…83만명 특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별사면에는 정치인과 경제인, 생계형 민생 사범 등 총 83만여 명이 포함됐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 16명이 특별사면됐습니다.
2017년 최서원 국정농단 사건 당시 징역형을 확정받았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등은 복권됩니다.
정부는 특별사면과 함께 서민·소상공인 소액 연체자 324만 명에 대한 ‘신용 사면’도 단행합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알바도 2년 일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1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기 근로자의 노동권을 강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1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도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속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의무 전환하는 제도를 추진합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주 15시간 미만 근로계약을 사실상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본적인 노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근로자의 선택권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 비중이 높은 노인 공공일자리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HMM "SK해운 인수 대신 벌크선 직구"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HMM이 벌크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벌크선 직접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HMM은 2030년까지 벌크선을 110척으로 3배가량 확대할 계획입니다.
HMM 관계자는 "SK해운 인수는 무산됐지만 벌크선 비즈니스 확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단기 계약 위주의 컨테이너선 비중을 줄이고 선대 다각화를 통해 해운업 불확실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K컬처 ETF, 톱5 휩쓸었다…잘나가던 조선·방산은 주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조선·방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춤한 사이 K컬처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8일 ETF 수익률 1~5위 중 4개가 K컬처 ETF였습니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가 14.84%로 1위를 차지했고 ‘ACE KPOP포커스’, ‘HANARO Fn K-POP&미디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의 2분기 호실적이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상반기 강세를 보인 방산·조선주는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KODEX 방산TOP10, TIGER K-방산&우주 등 방산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 K뷰티 블랙먼데이…줄줄이 주가 급락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화장품 업체들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폭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9.87% 급락한 19만 1900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 영업이익은 66% 급등했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이유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탓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투와 한국콜마가 각각 18.44%, 9.34% 하락했는데, 이 역시 2분기 매출과 영압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증권사 기대치를 밑돈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신라·신세계 "철수도 불사"…인천공항 면세점 사태 어디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인천공항과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첨예한 임대료 갈등 문제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면세점은 임대료가 너무 높아 버티기 힘들다며 조정이 불발되면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계약을 변경하는 건 배임 소지가 있다며 조정 불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두 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를 40% 깎아달라’며 조정 신청을 제기했는데, ‘두 업체가 철수해 재입찰이 이뤄지면 입찰가가 약 40% 하락할 것’이라는 삼일회계법인의 감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재입찰로 갈 경우 인천공항공사 수익성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어서, 공사 입장에서는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 조국·윤미향 결국 포함…83만명 특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별사면에는 정치인과 경제인, 생계형 민생 사범 등 총 83만여 명이 포함됐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 16명이 특별사면됐습니다.
2017년 최서원 국정농단 사건 당시 징역형을 확정받았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등은 복권됩니다.
정부는 특별사면과 함께 서민·소상공인 소액 연체자 324만 명에 대한 ‘신용 사면’도 단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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