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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은행 고배당' ETF, 순자산 6천억원 돌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8.11 17:59
수정2025.08.11 18:2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 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6천억원을 넘겼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 거래일(8일) 종가 기준으로 이 ETF의 순자산은 6천9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ETF는 국내의 대표적인 고배당 금융주 10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KB금융, 우리금융,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을 포함합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 등이 발의되면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져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월 분배금도 종전 68원에서 7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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