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83%, 먹거리에 소비쿠폰 사용계획…코로나 때보다 20%P↑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1 15:19
수정2025.08.11 15:38
[붐비는 서울 청량리 종합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먹거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최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의 사용 계획과 정책 효과를 파악하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소비쿠폰을 먹거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응답(약 60%)보다 20%P가량 높은 수치라고 농진청은 전했습니다.
먹거리 중에서도 과일·과채류와 육류의 소비를 늘린다는 답변이 많았으며 과일·과채류 중에서는 복숭아·수박·사과 등을, 육류 중에서는 한우·돼지고기 등을 선호했습니다.
통계로 미뤄 농진청은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 시작한 소비쿠폰이 농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영향으로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소비쿠폰 사용처 제한에 대해 51.4%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사용처 제한이 불편하다는 응답은 14.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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