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 우려 불구 美첨단전력 한반도 배치 지속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1 14:42
수정2025.08.11 14:45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이 우려되는 와중에도 미군 첨단전력의 한반도 배치는 지속되는 것으로 11일 전해졌습니다.
미 육군 최신예 정찰기 '아테네-R'이 올해 초 한반도에 배치됐고, F-35 계열 스텔스 전투기가 훈련 참가 목적 등으로 한반도에 전개됐으며, 첨단 무인기 'MQ-9A'(리퍼)가 군산 공군기지에 순환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항기를 개조한 정찰기인 아테네-R은 올해 2월에 한국에 도착해 운용평가를 거쳤습니다.
이 정찰기는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기존 ISR(정보·감시·정찰) 자산을 대체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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