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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최대 6천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차입금 상환 목적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11 14:17
수정2025.08.11 14:19

SK이노베이션이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최대 6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4일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수요예측에서 자금이 많이 몰릴 경우 최대 6천억원까지 회사채를 더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는데, 지난달 30일 제3자 유상증자 2조원과 영구채 발행 7천억원, SK온의 제3자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유상증자 3천억원 등 5조원의 자본확충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연말까지 3조원의 추가 자본확충에 나서기로 해 올해 자본 조달 계획은 총 8조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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