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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CEO가 현장 불시점검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8.11 12:28
수정2025.08.11 12:28

중흥그룹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이사가 현장을 불시 방문해 예방활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들은 온열질환 위험 공종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 배치하고 시간대별로 물, 식염정, 이온음료 등 섭취 상황을 확인하라고 현장에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안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옥외작업 근로자들의 체온과 작업장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법정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에 대응해 안전보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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