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8.11 09:47
수정2025.08.11 09:54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현재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언더스티드의 PC 버전도 스팀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감성적인 게임입니다. 수세미, 칫솔 등 다양한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 어린 물건들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용자는 오염된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세심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게임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에 돌아와, 방치되어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며 물건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복원해 가는 과정에서, 아도라는 관계가 소원해졌던 어머니를 점차 이해하는 내용을 담습니다.
언더스티드는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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