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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배민 라이더에 '혹서기 쉼터' 제공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8.11 08:56
수정2025.08.11 08:56


이마트24는 고용노동부,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수도권 매장 3천여곳을 배민 라이더들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수도권 매장을 다음 달 30일까지 '혹서기 쉼터'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혹한기 쉼터'로 배민 라이더들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이마트24는 또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들이 혹서기와 혹한기에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이마트24는 작년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과 손잡고 '이동노동자 동행쉼터 협력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적용 지역을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넓혔습니다. 

최지혜 이마트24 감사팀 파트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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