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에도 관세?…관세 혼란에 금값 출렁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11 04:22
수정2025.08.11 05:49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kg 골드바에 관세를 부과할지를 두고 혼선이 이어지면서 금 선물 가격이 급등락세를 보였습니다. 금값은 선물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가, 이후 백악관이 잘못된 정보라며 수습에 나서면서 급격히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지난달 31일자 통관 결정서를 인용해, 1kg 골드바와 100온스(약 3.1㎏) 골드바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뉴욕 금 선물 가격은 8일 장중 3천534달러선(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블룸버그는 익명의 백악관 당국자의 서면 성명을 인용해, '금과 기타 특수제품의 관세 부과에 대한 잘못된 정보'라고 부른 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행정명령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금 선물 가격은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전장 대비 보합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1㎏ 골드바는 세계 최대 금 선물 시장인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주된 거래 기반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1㎏ 골드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기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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