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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쿠폰 95%신청, 8조7천억원 지급…카드51.9% 사용완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8.08 16:17
수정2025.08.08 16:44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이 18일 만에 95%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일 0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2%인 4천818만명이 신청해 8조7천232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6.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울산 96.10%, 인천 95.95% 순이었습니다. 서울은 94.47%, 경기는 95.05%였습니다. 

7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8천608억원 중에서는 3조404억원(51.9%)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차 소비쿠폰은 다음 달 12일까지만 신청을 받습니다 .



1차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40만원을 지급하고,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합니다. 
 
전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은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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