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경제일정] OPEC+, 9월부터 원유 일일 54.7만배럴 증산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8.08 10:48
수정2025.08.08 11:26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옵니다.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7월 수출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달에도 기대감이 높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하면서 역대 7월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두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이달 상순까지 이 흐름이 지속됐을지 확인하시죠.
일본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다음 주 가장 중요한 지표가 나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인데요.
6월 수치에서 이미 관세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만약 이번에 상승률이 더 커졌다면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고용은 둔화하는데 물가는 오르고, 연준의 금리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것이 걸려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내놓습니다.
OPEC플러스가 이미 9월 증산에 합의하면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감산 정책을 끝내기로 한 상황에서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에 눈길이 갑니다.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통계청이 지난달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6월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만 3천 명 늘면서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 고용이 1년 넘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게 부담입니다.
체크해야 할 기업실적도 있는데요.
인공지능 관련주로 꼽히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발표합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 순이익 98센트, 매출 145억 달러 이상입니다.
목요일로 일정 보시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또 나옵니다.
물가 선행지표인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발표되는데요.
6월엔 이 지표가 소비자물가로 인한 시장 우려를 달래는 역할을 했죠.
예상치는 전년 대비 2.5% 상승이었는데, 실제 수치는 이보다 낮은 2.3%로 나왔습니다.
시선을 유럽으로 돌려, 2분기 유로존의 성장률도 보셔야 하는데요.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6월 산업생산 수치도 보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입물가, 특히 수입물가도 중요한데요.
6월까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다섯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소비자물가 못지않게 시장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집계가 나옵니다.
5월 0.9% 감소에서 6월 0.6% 깜짝 반등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 7월 수치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관세 영향입니다.
7월 수출입물가도 참고하시고요.
소비 관련 지표는 또 있는데요.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가 나옵니다.
일본의 2분기 성장률도 관심인데 1분기엔 0%로 확정됐죠.
중국에서도 경제지표가 줄줄이 나옵니다.
7월 산업생산과 투자 집계, 그리고 소매판매 등 참고할 수치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요일, 아시다시피 광복절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옵니다.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7월 수출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달에도 기대감이 높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하면서 역대 7월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두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이달 상순까지 이 흐름이 지속됐을지 확인하시죠.
일본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다음 주 가장 중요한 지표가 나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인데요.
6월 수치에서 이미 관세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만약 이번에 상승률이 더 커졌다면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고용은 둔화하는데 물가는 오르고, 연준의 금리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것이 걸려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내놓습니다.
OPEC플러스가 이미 9월 증산에 합의하면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감산 정책을 끝내기로 한 상황에서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에 눈길이 갑니다.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통계청이 지난달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6월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만 3천 명 늘면서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 고용이 1년 넘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게 부담입니다.
체크해야 할 기업실적도 있는데요.
인공지능 관련주로 꼽히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발표합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 순이익 98센트, 매출 145억 달러 이상입니다.
목요일로 일정 보시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또 나옵니다.
물가 선행지표인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발표되는데요.
6월엔 이 지표가 소비자물가로 인한 시장 우려를 달래는 역할을 했죠.
예상치는 전년 대비 2.5% 상승이었는데, 실제 수치는 이보다 낮은 2.3%로 나왔습니다.
시선을 유럽으로 돌려, 2분기 유로존의 성장률도 보셔야 하는데요.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6월 산업생산 수치도 보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입물가, 특히 수입물가도 중요한데요.
6월까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다섯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소비자물가 못지않게 시장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집계가 나옵니다.
5월 0.9% 감소에서 6월 0.6% 깜짝 반등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 7월 수치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관세 영향입니다.
7월 수출입물가도 참고하시고요.
소비 관련 지표는 또 있는데요.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가 나옵니다.
일본의 2분기 성장률도 관심인데 1분기엔 0%로 확정됐죠.
중국에서도 경제지표가 줄줄이 나옵니다.
7월 산업생산과 투자 집계, 그리고 소매판매 등 참고할 수치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요일, 아시다시피 광복절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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