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2주만에 1억원어치 팔린 '그 빵', 광복절 맞아 돌아왔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8.08 10:42
수정2025.08.08 11:09

['광복절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지난해 출시 2주 만에 1억 원어치가 팔린 성심당의 '광복절빵'이 재출시됩니다.



오늘(8일)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에 따르면 양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해도 광복절 기념빵을 선보입니다.

광복절빵은 마들렌 4개입 한 박스로 구성돼 있으며 박스당 가격은 5천원입니다. 오는 17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광복절빵’ 디자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 무궁화와 함께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를 새겼습니다. 상자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브로슈어도 들어있습니다.

지난해 8월 1일 출시된 광복빵은 단 2주 만에 2만 1천870개, 약 1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양 기관은 역사적인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기념하고자 ‘광복절빵’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도 99.99(골드바빵)'를 공동 개발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환율 변동성 부담에 '산타랠리' 제동…코스피 4100선 후퇴
코스피 연휴 앞두고 하락마감…코스닥도 0.47%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