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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8.07 18:21
수정2025.08.07 18:30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후 이 사장이 두 번째입니다. 

7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11월 3년 임기가 끝납니다. 

국토부는 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한 뒤, 차기 사장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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