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 승부수…SK온 적자배터리 살린다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8.07 15:42
수정2025.08.07 17:25
SK이노베이션 지휘봉 잡은 장용호 총괄사장, 알짜 계열사 동원해 배터리 살리기에 올인했습니다.
윤활유로 매년 1조 원 버는 SK엔무브 반대로 조 단위 적자 내는 SK온과 합병키로 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기업이 일제히 유상증자에 나서 8조 마련해 SK온 살리기에 쓸 요량입니다.
앞서 합병한 SK E&S 담보로 3조 조달했으니, 배터리 사업에 쏟아붓는 돈만 어마어마합니다.
캐즘에도 배터리 결코 포기 않겠다는 의지 보입니다.
재무구조 부실한 회사 살리기 위해 알짜 계열사 언제까지 희생해야 하냐는 뒷말 무성합니다.
이렇게 지원했는데도 SK온 적자 계속되면, 계열사도 덩달아 미운오리 될 수 있다 우려도 많습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윤활유로 매년 1조 원 버는 SK엔무브 반대로 조 단위 적자 내는 SK온과 합병키로 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기업이 일제히 유상증자에 나서 8조 마련해 SK온 살리기에 쓸 요량입니다.
앞서 합병한 SK E&S 담보로 3조 조달했으니, 배터리 사업에 쏟아붓는 돈만 어마어마합니다.
캐즘에도 배터리 결코 포기 않겠다는 의지 보입니다.
재무구조 부실한 회사 살리기 위해 알짜 계열사 언제까지 희생해야 하냐는 뒷말 무성합니다.
이렇게 지원했는데도 SK온 적자 계속되면, 계열사도 덩달아 미운오리 될 수 있다 우려도 많습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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