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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국내 주식, 증시 부양책에 달렸다…코리안디스카운트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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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07 15:31
수정2025.08.07 16:14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박승진 하나증권 해외주식 분석실장

오늘 국내증시, 양 시장 동반 상승 출발 후 장중에 흔들리나 싶었지만 결국 오른 채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에 2% 넘게 올라 7만원선을 상회했죠.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승진 하나증권 해외주식 분석실장님 자리했습니다. 

Q. 올해 국내 주식은,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으로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정작, 상법 개정안은 8월 임시국회로 미뤄지고, 투자자들은 세제 개편안에도 크게 실망한 모습이에요? 이제 코리안디스카운트는 물 건너간 걸까요?

- 새 정부 증시 부양책, 코리안디스카운트 해소될까
- 상법 개정안 8월 임시국회로 연기돼 시장 불확실
- 투자자들, 세제 개편안 기대 못 미쳐 실망감 커져
- 코스피 강세에도 주주 친화 정책 지연 우려 확산
-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속도 늦어 투자심리 냉각
- 신규 상장 기업 증가에도 투자 매력 회복 과제
- 정부 정책과 시장 기대 괴리로 변동성 심화 전망
- 주식시장 성장엔진 상실 우려, 변동장 연장 가능성
- 투자자들 “정책 불확실성 극복 위한 실질 대책 필요”
- 증시 변동성, 상법·세제 개편 지연 따른 단기 요인

Q. 여름엔 기관이 휴가철에 들어가며 유동성 부족으로 약세장으로 이어진다고 하던데요. 올해 여름은 계절적 요인뿐 아니라 관세 리스크, 세금 논란까지 겹쳐서, '여름 약세장'이 아니라 '복합 악재장'이라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여름철 기관 휴가, 증시 유동성 감소 불가피
- 올해는 무역 관세 리스크까지 겹쳐 더 불확실
- 세금 논란 추가, 투자자 심리 위축 영향 커져
- 계절성 약세장에 악재까지 더해 복합적 부정 영향
- 시장, 외부 악재에 민감한 모습 보이며 변동성 확대
- 기업 실적 대비 투자심리 위축, 잠재 리스크 신호
- 정책 불확실성 완화 없으면 하락세 길어질 수도
-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투자 전략 필요 강조
- 국내외 정책·경제 변화 주시하며 투자 판단 중요
- 악재 중첩에 따른 여름 증시 변동성 심화 경계감

Q. 국내 증시에선 여전히 '조방원'이 주도주 자리를 지키고 있잖아요? 이제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진짜 '실적 장세'로 넘어간 걸까요?

- ‘조방원’ 주도주, 코스피 상승 견인 역할 재확인
- 조선·방산·원전 관련주, 실적 기반 탄탄한 상승세
- ETF 수익률 상위권 ‘조방원’ 상품 다수 포함 눈길
- ‘지금조방원’ 키워드 하반기 투자 전략 주목 요인
- 실적 개선 뒷받침하는 강세장 지속 전망 전문가 평가
- 지주·금융 섹터도 실적 호전으로 추가 상승 기대↑
- 일부 테마주, 변동성 높아 실적 기반 투자가 권장
- 성장주와 가치주 조합 통한 분산 투자 전략 부각
- ‘조방원’ 강세에 바이오·AI 등 신흥 분야도 관심 증가
- 투자자, 실적 검증된 주도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재편

Q. 상반기 잘 나갔던 반도체, 최근 분위기 좋은 2차전지, 여기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섹터별로 분위기가 갈리는데요. 이사님이 보시기엔 지금 어떤 분야에 투자하는 게 더 유리해 보이세요?

- 반도체, 2차전지 업종 실적 성장 기대감 강해
- 2차전지, 전기차 시장 성장에 꾸준한 투자 매력
- 반도체는 글로벌 공급망 변수 주의 필요 제기
- 바이오·AI 신기술 분야, 중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
- 전통 산업은 안정성, 혁신 산업은 성장성 강조
- 투자자 선호 반도체·배터리 신기술 맞춤 전략 필요
- 방산·원전 등 ‘조방원’ 관련주도 지속 관심 대상
- 하반기 실적 변동성 클 수 있어 분산투자 권고
- 산업별 거시환경 변화 주시하며 대응 유리할 듯
- 섹터별 실적 및 정책 동향 분석 병행이 필수

Q. 간밤 뉴욕증시 살펴볼게요. 뉴욕증시 주인공은 애플이었는데요, 애플이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39조 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하자, 간밤에 주가가 5% 넘게 뛰었어요? 팀 쿡이 4년간 총 5,000억 달러까지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한 걸까요?

- 애플, 미국 투자 1,000억 달러 추가 발표
- 팀 쿡, 4년간 누적 6,000억 달러 투자 계획 재확인
- 미국 내 제조업 강화 통한 공급망 안정화 의도 내포
- 대규모 투자,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 집중 지원 기대
- 투자 발표 직후 애플 주가 5% 이상 급등 시장 환호
- 트럼프 행정부 ‘미국 우선’ 정책과 연계 효과도 작용
- 투자 확대는 제조업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목적
-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 해소 위한 전략적 대응 판단
- 테슬라·삼성 협력 등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 전망
- 애플의 투자 행보, 미국 기술 주도권 강화 신호탄 인식

Q.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로 했잖아요? 애플이 소니 대신 삼성을 선택하고, 최근엔 테슬라도 삼성전자를 선택했잖아요? 삼성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이제 한 단계 올라섰다고 봐도 될까요?

- 삼성,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애플 차세대 칩 생산 착수
- 애플, 소니 대신 삼성 선택해 반도체 협력 확대 시사
- 테슬라도 삼성 파운드리 채택, 신뢰도 제고 계기
- 삼성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한 단계 도약 평가 이어져
- 첨단 공정 및 대규모 생산 능력 확보가 강점으로 부상
-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 확보 위해 파운드리 경쟁력 중요
- 시장 다변화와 전략적 협력 증가가 삼성 성장 촉진
- 오스틴 공장, 미국 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
- 삼성, 차세대 AI 칩·5G 등 신규 수요 대응 능력 강화
- 단기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 기술 혁신 기대감 반영

Q. 트럼프가 예전엔 '아이폰 미국에서 안 만들면 25% 관세'라며 팀 쿡을 몰아세우더니… 이번엔 애플 투자 발표 나오자마자 대(對)인도 관세는 면제해 줬다고 하죠? 이쯤 되면, 미국의 기업들의 조공 랠리 이어질까요?

- 기업 투자 유리해 대인도 관세 면제 가능성
- 미국, 관세 정책 조율로 기업 친화 기조 유지
- 미국-인도 무역 긴장 완화 움직임 포착
- 대인도 관세율 50% 인상에 글로벌 주목
- 맥도날드 미국 경기 체감 긍정 신호 제공
- 소비 경기 강한 맥도날드 실적 호조 눈길
- 트럼프 관세 수입, 미국 재정 확충 역할
- 관세 수입 210조 원 넘으며 재정 보탬
- 대인도 관세 강화, 한국 수출 영향 불가피
- 미 금리인하 전망, 차기 의장 후보 주목

Q. 맥도날드가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어요. EPS와 매출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는데요.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소비 경기 체감주인데요. 생각보다 미국 경기 괜찮은 거 아닌가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 기업 투자 유리해 대인도 관세 면제 가능성
- 미국, 관세 정책 조율로 기업 친화 기조 유지
- 미국-인도 무역 긴장 완화 움직임 포착
- 대인도 관세율 50% 인상에 글로벌 주목
- 맥도날드 미국 경기 체감 긍정 신호 제공
- 소비 경기 강한 맥도날드 실적 호조 눈길
- 트럼프 관세 수입, 미국 재정 확충 역할
- 관세 수입 210조 원 넘으며 재정 보탬
- 대인도 관세 강화, 한국 수출 영향 불가피
- 미 금리인하 전망, 차기 의장 후보 주목

Q. 8월 7일이죠. 오늘부터 이제 미국 관세가 발효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새벽까지 안 자고, SNS에 관세로 인해 미국으로 돈이 쏟아진다는 메시지를 올렸더라고요? 관세로 美 연방정부가 올해만 210조 원을 벌었다고 하던데 정말 미국이 관세로 재정적자 극복할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는 인도에 25% 추가 관세를 발표했어요? 이번 관세로 미국의 대인도 관세율은 50%까지 올라가는데요. 인도는 미국의 10대 교역국인데도 이런 추가 조치를 한 것으로 봐선, 우리나라도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이야기잖아요?

- 기업 투자 유리해 대인도 관세 면제 가능성
- 미국, 관세 정책 조율로 기업 친화 기조 유지
- 미국-인도 무역 긴장 완화 움직임 포착
- 대인도 관세율 50% 인상에 글로벌 주목
- 맥도날드 미국 경기 체감 긍정 신호 제공
- 소비 경기 강한 맥도날드 실적 호조 눈길
- 트럼프 관세 수입, 미국 재정 확충 역할
- 관세 수입 210조 원 넘으며 재정 보탬
- 대인도 관세 강화, 한국 수출 영향 불가피
- 미 금리인하 전망, 차기 의장 후보 주목

Q.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 환경을 열심히 챙기는 분위기예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금리인하론자 케빈 워시, 케빈 해셋이 거론되더라고요? 올해 금리인하 언제로 보면 좋을까요? ‘빅 컷’까지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 기업 투자 유리해 대인도 관세 면제 가능성
- 미국, 관세 정책 조율로 기업 친화 기조 유지
- 미국-인도 무역 긴장 완화 움직임 포착
- 대인도 관세율 50% 인상에 글로벌 주목
- 맥도날드 미국 경기 체감 긍정 신호 제공
- 소비 경기 강한 맥도날드 실적 호조 눈길
- 트럼프 관세 수입, 미국 재정 확충 역할
- 관세 수입 210조 원 넘으며 재정 보탬
- 대인도 관세 강화, 한국 수출 영향 불가피
- 미 금리인하 전망, 차기 의장 후보 주목

Q. 연말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관세 불확실성은 늘 껴안고 가야 하고, 다른 한쪽에선 정책 불확실성도 얽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가능성 열려
-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 증대
- 관세 불확실성, 장기 투자전략에 부담
- 정책 변화 대비 유연한 시장 대응 필요
- 정상회담, 기술 및 경제 협력 관건
- 투자자, 불확실성 속 리스크 관리 강화
- 외교 진전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신호
- 미중 신냉전 완화 여부 주목받아
- 트럼프, 시진핑과 협상 통해 경제회복 모색
- 정상회담 결과, 관세 정책 변화 촉진 가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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