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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도세 공식 결정 안돼…10일 당정협의회서 전달"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8.07 11:42
수정2025.08.07 12:00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관련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합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7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양도세 관련 당의 공식적 입장은 정책위원회에서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당 대표에게 전달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오는 10일 당정협의회에서 아마 전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주주 기준을 강화하지 않고 현행 50억원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어 "세부적으로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원상복구 시켰다든지, 25억원에 한다든지 등 이런 것과 관련된 것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정협의회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립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한 뒤 지난달 6일 이후 두 번째이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로는 첫 고위당정협의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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