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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간 구윤철 "경제성장률 떨어진 건 실력 없어서…핵심 아이템 집중"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8.07 11:18
수정2025.08.07 11:47

[앵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아 이창용 총재를 만났습니다.



두 경제 수장은 성장률 반등을 위해 핵심 산업을 선별하고, 재정과 세제, 규제 등 전방위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구윤철 부총리가 한국은행을 찾았다고요?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조금 전 한국은행을 찾아 이창용 총재와 20분가량 면담을 가졌습니다.

0%대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는데요.

구 부총리는 "경제성장률이 떨어진 이유는 우리 경제에 실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핵심 아이템을 잘 키우면 노동 생산성도 올라가고 투자나 기술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제조업 르네상스' 식의 정책은 정책이 아니"라며 "경제성장전략은 'AI 자동차'나 'SiC 반도체' 등 구체적인 아이템 위주로 재정·세제·인력·규제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관세협정으로 이달 말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의 큰 부담을 덜었다"면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한은에서 연구하는 구조개혁 방안을 적극적으로 취사선택해 반영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도 열었죠?

[기자]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도 정책의 구체성을 강조했는데요.

구 부총리는 "구체적인 초혁신경제 아이템을 집중 지원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을 AI 전사화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논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달 중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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