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직격탄 예고에…정부 '15% 최혜국' 강조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8.07 11:18
수정2025.08.07 11:39
[앵커]
미국이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가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만큼, 수출에 상당한 여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즉각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선우 기자, 오늘(7일) 새벽 깜짝 발표가 있었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칩과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기업들은 면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 안 했지만 이르면 내주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으로, 이번 규제에 따른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 약 14조 7천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우리나라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방송에 출연해 "최혜국 세율이 15%로 정해지면, 우리도 당연히 그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애플의 차세대 칩을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소식도 나왔죠?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차세대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일본 소니로부터 전량 공급받아 왔는데,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미국 현지화 전략을 위해 삼성전자를 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미국이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가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만큼, 수출에 상당한 여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즉각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선우 기자, 오늘(7일) 새벽 깜짝 발표가 있었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칩과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기업들은 면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 안 했지만 이르면 내주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으로, 이번 규제에 따른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 약 14조 7천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우리나라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방송에 출연해 "최혜국 세율이 15%로 정해지면, 우리도 당연히 그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애플의 차세대 칩을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소식도 나왔죠?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차세대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일본 소니로부터 전량 공급받아 왔는데,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미국 현지화 전략을 위해 삼성전자를 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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