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오픈 일정 연기…"회생절차 마무리에 집중"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8.06 17:11
수정2025.08.06 17:17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최종 종결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리오픈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티몬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기업회생절차의 최종 종결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티몬은 기업회생절차 종결 전까지 주요 결정 과정에 있어 법원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 절차와 적극적인 영업 활동에 제약이 있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로 오픈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티몬은 전했습니다.
티몬은 최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얻고 새로운 인수자로 결정된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리오픈을 준비해왔습니다.
티몬 관계자는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마켓과 재기를 꿈꾸는 피해 판매자들이 힘을 합쳐 티몬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5일) 판매자 채권 변제는 금액 기준으로 총 96.5%, 인원 기준으로는 94.9%의 변제가 완료됐습니다. 변제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권자들을 위한 금액은 별도로 예치돼 있어, 해당 채권자들은 이후에도 변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몬은 이달 안에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을 예상하며, 이후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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