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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상반기 매출 2천억원 첫 돌파…2분기 실적 역대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8.06 15:07
수정2025.08.06 15:08


휴젤의 올 상반기 매출이 2천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휴젤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103억원으로 15.5%,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3.3% 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2천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넘겼습니다.

특히 주요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이 1년 전보다 21% 성장한 6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올 2분기 1년 전보다 20% 늘어난 61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HA필러 매출은 341억원이었습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136억원으로 105%가량 급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휴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휴젤 톡신 제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본격화한 미국 현지 침투율을 높이는 한편 중국 내 선도적 입지, 중동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에 계속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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