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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 금리 주는 '아기뱀적금'…넉달 만에 2만3천계좌 판매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06 10:50
수정2025.08.06 10:53

[새마을금고의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자료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지난 4월 출시 약 4개월 만에 2만3천 계좌가 판매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작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4만9천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아기뱀적금'은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으로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아기뱀적금'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됩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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