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롯데리아 힘 싣기…말레이 진출 체결식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8.06 10:03
수정2025.08.06 10:16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며 사업 확대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6일 롯데GRS는 말레이시아 시장 내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사는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Serai Group)으로 파인 다이닝, 피자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계약 체결식에는 신유열 부사장을 비롯해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세라이 그룹 나집 하미드 회장 등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말 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 안에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GRS는 이달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열고, 추후 싱가포르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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