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민생쿠폰 덕 본 신한 '땡겨요'…한주새 이용자수 46만명 증가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06 09:40
수정2025.08.06 09:42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14~20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21~27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7월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와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땡겨요'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中, '트럼프와 합의' 美대두 수입 약정물량 절반 이상 구매
TSMC, 2027년 미국 2공장서 3나노 양산 계획…1년 앞당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