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 대량 탈취' 해커 주장에…서울보증 "고객정보 유출 정황없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8.05 17:07
수정2025.08.05 17:20
[지난 7월 16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앞에 사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GI서울보증이 5일 "지난달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현재까지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용량 내부정보가 실제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SGI서울보증을 공격한 랜섬웨어 그룹이 13.2 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내부 자료를 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한 반박입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안 기업 핵마낙(Hackmanac)은 X 게시물을 통해 "'건라' 해킹 그룹이 SGI 사이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며 13.2 TB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라(Gunra)는 최근 SGI서울보증 해킹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랜섬웨어입니다.
그러나 SGI서울보증은 대용량 내부 정보가 빠져나간 정황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커 조직 등으로부터 최근까지 직접적인 연락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SGI서울보증은 민감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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