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유탄' 카드사 분쟁조정 2.4배 늘었다…최다 카드사는?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05 14:44
수정2025.08.05 16:26
[앵커]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인해 카드사들을 상대로 한 분쟁이 크게 늘어난 바 있습니다.
상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1년 전과 비교해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성우 기자, 분쟁조정 신청이 몇 건이나 됐습니까?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카드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은 총 10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일 건에 대해 중복적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면 925건인데요.
지난해 상반기에는 약 390건 수준이었으니, 비교하면 1년 사이 2배 넘게 뛰었습니다.
티메프 사태에 이어 유사 온라인 쇼핑몰의 폐쇄로 인한 유탄을 맞은 것인데요.
실제로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하반기에는 카드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중·반복을 제외하고 약 1200건으로 집계되며 크게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앵커]
카드사별로는 어디가 가장 많았습니까?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분쟁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카드사는 KB국민카드입니다.
중복을 제외하고 총 211건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KB국민카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해 카드결제에 대한 취소요청 민원이 많았다"며, "결제대행사와 협력해 취소 요청 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국민카드 뒤로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순으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인해 카드사들을 상대로 한 분쟁이 크게 늘어난 바 있습니다.
상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1년 전과 비교해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성우 기자, 분쟁조정 신청이 몇 건이나 됐습니까?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카드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은 총 10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일 건에 대해 중복적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면 925건인데요.
지난해 상반기에는 약 390건 수준이었으니, 비교하면 1년 사이 2배 넘게 뛰었습니다.
티메프 사태에 이어 유사 온라인 쇼핑몰의 폐쇄로 인한 유탄을 맞은 것인데요.
실제로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하반기에는 카드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중·반복을 제외하고 약 1200건으로 집계되며 크게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앵커]
카드사별로는 어디가 가장 많았습니까?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분쟁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카드사는 KB국민카드입니다.
중복을 제외하고 총 211건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KB국민카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해 카드결제에 대한 취소요청 민원이 많았다"며, "결제대행사와 협력해 취소 요청 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국민카드 뒤로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순으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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