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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무디스 제공=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내일(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합니다. 



오늘(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기재부·행안부·산업부·통일부·금융위 등 정부부처 외에도 한국은행·금감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국회예산정책처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상황·전망, 성장잠재력 제고방안, 재정운용방향, 통상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무디스는 경제상황 진단을 위해 기재부 등 주요 기관과 연 1회 연례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디스는 한국을 포함해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통상 격년으로 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간 전례에 따를 경우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무디스의 대면 면담 추진 등 이번 연례협의 과정에서 관계부처가 협력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