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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이명박·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에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8.05 11:45
수정2025.08.05 13:42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등 전직 대통령 내외를 광복절에 열리는 공식 취임식에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를 직접 찾아뵙고 오는 15일 개최되는 국민 임명식 초청장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김옥숙 여사, 이순자 여사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상호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만여 명과 전직 대통령 내외, 여야 지도부 등도 초청하는데 구속 중이거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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