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닭 신화' 삼양식품 직원혹사 논란?…2조2교대 손본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8.05 10:01
수정2025.08.05 10:30
삼양식품은 오늘(5일) "밀양 2공장은 6월 준공 이후 설비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동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달 중으로 특별연장근로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장 준공 이후 가동되는 라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근로시간을 늘려 대응해 왔다는 설명입니다.
삼양식품은 "수출액이 지난 2015년 3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359억원으로 약 45배 증가했다"며 "글로벌 거래선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특별연장근로를 실시했으나, 법적·제도적 테두리 안에서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은 2조2교대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조는 오전 8시반부터 오후 8시, 야간조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반까지 맞교대로 근무한 뒤, 주말에 쉬었다가 다음주 주·야간을 바꾸는 형태입니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특별연장근로 허가를 얻어 격주 토요일에 연장근로를 해 왔다는 설명인데, 이 경우 주간 근로시간은 약 58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삼양식품은 이어 "아무런 투자 없이 근로자의 자발적인 동의만으로 특별연장 근로를 실시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개선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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