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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미일 대표지수 ELS' 판매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8.05 09:58
수정2025.08.05 10:01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증권이 한국, 미국, 일본 대표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3517회 키움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이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됩니다.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는 45%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고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있습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2영업일 간 숙려해야 한다. 5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8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의사확정을 하면 청약이 완료됩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는 다른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많이 팔리는 인기 있는 재테크 상품"이라면서 "이번 제3517회 키움 ELS는 기초자산과 구조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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