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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채무조정 확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8.05 09:43
수정2025.08.05 09:54


신용보증기금이 오늘(5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채무자의 위기 극복과 조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보는 ▲상각 채권 원금 감면 대상 전면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 감면율 상향 ▲분할상환 계약 요건 완화 등 총 10개 조치를 시행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신보 관계자는 "다양한 채무조정 수요를 반영한 만큼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채무자 재기 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정책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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