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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올원' 출시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8.05 09:28
수정2025.08.05 09:57

[농협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올원'을 출시했다. (자료=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외환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FX allone'과 관련해 기존 '인터넷FX딜링HTS'보다 상품 및 서비스 등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수의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과 현물환 외의 선물환, FX스왑 등 외환부문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법인고객의 API와 연계해 고객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고,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했으며, UI/UX 등 고객경험도 개선했습니다.

농협은행은 고객 편의 강화와 함께 직원의 업무부담도 경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객과의 거래로 발생한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을 도입했고, 직원 간 외환 관련 소통채널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할 계획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화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며 고객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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