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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안시장 공략 나선 한화비전…도쿄에 기술 체험관 개관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8.05 09:13
수정2025.08.05 09:13

[한화비전 (한화비전 제공=연합뉴스)]

한화비전이 도쿄에 최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공식 개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관 조성으로 한화비전의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소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일본 체험관은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화비전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웰컴존 △AI존 △제품존 △설루션존 △하이브리드존 등 5가지 구역으로 나뉩니다.

웰컴존에서는 한화비전의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 9'을 소개하고, AI존에서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입니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저조도 환경 대응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설루션존은 공장, 리테일, 교통 등 3개 분야로 나눠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을 전시, 하이브리드존은 기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도쿄 체험관은 AI 영상 보안 기술의 진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한화비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고객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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