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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뉴욕 연은 총재 "연준 내 이견 크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05 07:24
수정2025.08.05 07:25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이견이 크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연준은 금리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6월 경제전망요약(SEP)을 다시 보면 모든 위원들이 금리 경로가 하향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규모와 타이밍의 문제일 뿐"이라며 "따라서 연준 내 이견이 크다는 이야기는 많이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모두가 다음 움직임은 인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언제 인하할지와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지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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