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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올해 1회 금리인하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05 07:22
수정2025.08.05 07:23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스카일러 몽고메리 코닝 외환 전략가는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단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닝 전략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이번 고용보고서는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다"며 "물론 조정된 수치도 부정적이었지만, 미국 경제의 약세를 과장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른 지표에서는 그 정도의 약세를 보지 못했다"며 "따라서 실업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연준이 올해 금리를 3번 인하할 것이라고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듯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닝 전략가는 "우리는 소폭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시에 인플레이션은 꽤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단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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