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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운용사에 위탁했던 해외주식 투자 직접 한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8.04 18:07
수정2025.08.04 19:20


한국은행이 해외 주식 투자분 중 일부를 직접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올해 초 주식운용팀을 만들고 해외 주식을 직접 운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은 한국투자공사(KIC)와 국내외 운용사에 해외주식 투자를 전액 위탁해왔습니다.

내부에서 직접 일부를 운용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직접 운용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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