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선도 버겁다'…회의론 쏟아지는 이유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8.04 17:49
수정2025.08.05 07:58
[앵커]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지난 1일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개미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놀란 여당이 세재개편안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고, 일부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세제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동안 과열된 수혜주들의 변동성은 커질 전망입니다.
또 현 정부 들어 이어져 온 랠리가 시장 역행적 정책에 멈춰 설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힙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지난주 금요일(1일)보다 0.91% 상승한 3147.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역시 1%대 상승하며 780선에 마감했습니다.
양대 증시가 4% 안팎 급락했던 지난 '검은 금요일' 후 세제 개편안 재검토 주장이 이어지자 반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세제 개편 수혜주로 기대감을 모았던 증권주는 지난주 급락한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은 각각 2%,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수혜주로 주목받다 상승세가 꺾였던 현대차와 기아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관세 수혜주로 꼽혔던 한화오션은 최근 한 주 동안 30% 넘게 오르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고태봉 / iM증권 리서치본부장 : 원내대표도 얘기했듯이 (세제개편안을) 재검토하겠다는 부분이 일단 일말의 희망을 준 것은 맞거든요. EPS(주당순이익)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벨류에이션 한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올라서 기회를 못 잡았던 쪽에서는 이번에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조금 담겠다는 기관이 (있었다고 봅니다.)]
세제 리스크에 더해 오는 7일 상호관세까지 부과될 예정인 만큼 당분간 증시 변동성은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지난 1일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개미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놀란 여당이 세재개편안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고, 일부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세제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동안 과열된 수혜주들의 변동성은 커질 전망입니다.
또 현 정부 들어 이어져 온 랠리가 시장 역행적 정책에 멈춰 설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힙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지난주 금요일(1일)보다 0.91% 상승한 3147.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역시 1%대 상승하며 780선에 마감했습니다.
양대 증시가 4% 안팎 급락했던 지난 '검은 금요일' 후 세제 개편안 재검토 주장이 이어지자 반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세제 개편 수혜주로 기대감을 모았던 증권주는 지난주 급락한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은 각각 2%,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수혜주로 주목받다 상승세가 꺾였던 현대차와 기아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관세 수혜주로 꼽혔던 한화오션은 최근 한 주 동안 30% 넘게 오르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고태봉 / iM증권 리서치본부장 : 원내대표도 얘기했듯이 (세제개편안을) 재검토하겠다는 부분이 일단 일말의 희망을 준 것은 맞거든요. EPS(주당순이익)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벨류에이션 한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올라서 기회를 못 잡았던 쪽에서는 이번에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조금 담겠다는 기관이 (있었다고 봅니다.)]
세제 리스크에 더해 오는 7일 상호관세까지 부과될 예정인 만큼 당분간 증시 변동성은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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