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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누적 270만대 판매 SUV 'XC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04 11:57
수정2025.08.04 11:57

[신형 XC6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5인승 SUV인 XC60은 2008년 이래 누적 판매량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입니다.

신형 XC60은 최대 61㎞를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T8)과 최고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B5)로 나뉩니다.

판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구분되며 B5 울트라 트림은 외관 테마를 브라이트와 다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B5 울트라 트림부터는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를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핸들링과 지상고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또 신형 XC60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를 탑재했는데,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응답성을 갖췄습니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60은 오랜 시간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수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래그십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XC60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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