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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피싱 피해시 500만원 보장 보험…원천 예방은 이렇게"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8.04 11:35
수정2025.08.04 11:36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습니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다대포에서 열린 ‘부산 바다축제’ 현장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방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수법 안내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앱(App) 설치 시 대처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최근 카드발급 사칭 스미싱 등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규모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추진됐습니다.

부산은행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법이 담긴 책받침과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핸드폰용 스티커를 배포하며 보이스피싱 주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또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보험 가입도 도왔습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갈수록 교모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으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산은행은 고객들이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일상 가까이에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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