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광의 투자 시선] 美, 69개국 새 관세 통보…요동치는 세계 민심?
SBS Biz
입력2025.08.04 07:43
수정2025.08.04 09:42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올해 들어 가장 굵직한 이벤트가 몰린 한 주였는데요. 금요일에는 예상 밖의 고용 쇼크와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시장이 크게 흔들렸죠. 먼저 마감 상황과 함께 한 주간 업종별 수익률까지 짚어볼까요?
- 뉴욕증시 투자심리 위축…마감 상황은?
- 美 ‘고용+관세+연준’ 3연타에 증시 급락
- 나스닥 2.24%·다우 1.23%·S&P 1.60%↓
- 美 7월 ISM 제조업 PMI 48.0…5개월째 위축
- 美 7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61.7…두 달 연속 상승
- 美 7월 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증시 강세 여파
- 투자심리 악화에 대형 기술주 줄줄이 하락
- '클라우드 부진' 아마존 주가 8.27% 하락
- 달러인덱스 98.6으로 전장 대비 1.4% 하락
- 美 고용 사정 악화…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
- VIX 지수 21.89% 급등…20.38까지 치솟아
- 변동성↑…SKEW 지수 8월 1일 기준 155.49
- 지난주 대부분 업종 하락세…소재 6%대 급락
- 연초 이후 유틸리티·산업재·테크 업종 강세
- 지난주 S&P500 2.36%·나스닥 2.17%↓
◇ 미국이 69개 무역 대상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통보하고, 제3국 경유 상품에는 벌칙성 40% 추가 관세를 예고했는데요. 시장을 특히 놀라게 한 건 캐나다에 대한 관세 인상이었어요?
- 美, 69개국 새 관세 통보…요동치는 세계 민심?
- 트럼프, 상호 관세 행정명령 서명…8월 7일 발효
- 美 “제3국 경유 상품 벌칙성 40% 추가 관세”
- 한국·일본·유럽연합 관세율 15%로 조정
- 베트남 20%·인도네시아 19%·필리핀 19%
- 美, 캐나다 관세 35%로 인상…”협상 열려 있어“
- 캐나다 "나쁜 합의보다 무합의가 낫다“
- 트럼프- 스위스 대통령 통화 뒤 39% 관세 폭탄
- 50% 美 관세 목전 브라질…”안 끌려다닐 것“
- 캐나다, 관세 폭탄에…미국산 불매 운동 확산
- 韓 3,500억·日 5,500억·EU 6,000억 달러 美 투자
- 트럼프 "韓, 1,000억 달러 미국산 LNG 등 수입
- K조선 'MASGA' 대응 TF 본격 가동…협력 시동
◇ 고용 보고서에서는 앞선 2개월간의 신규 고용치가 대폭 하향된 점이 시장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작된 통계라며 담당 국장을 해고했어요?
- 7월 美 ‘고용 쇼크’…관세 여파 현실화?
- 트럼프 ”바이든이 지명한 인사가 통계 담당“
- 미 고용시장 '충격‘…트럼프, 노동통계국장 해임
- 7월 비농업 일자리 7만 3천 명 증가
- 7월 美 실업률 반등…4.1%→4.2%
- 5월·6월 고용 통계 약 26만 명 대폭 하향 조정
- 대폭 정정 이례적…美 불안정한 고용시장 증명
- ’관세 혼란‘속 美 제조업 고용 감소
- 美 고용 악화 충격…9월 '빅컷' 가능성 부상
- 미국 6월 구인 건수 743.7만 건…예상치 하회
- 美 7월 민간 고용 소비회복에 10.4만 명 증가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1만 8,000건…1천 건↑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이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든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만, 미국 물가는 이미 오르고 있습니다. PCE 물가지수는 대중국 관세가 시작된 4월 이후로 매달 오름세를 보이고 있죠?
- 美 물가 오름세…’트럼프‘ 관세 반영 시작됐나
- 트럼프 관세, 미국 소비자에 부메랑 되나
- 예일대 예산연구실 "신발 가격 40% 오를 것"
- 美 6월 PCE 물가 전년 대비 2.6%↑
-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2.8%↑
- 가구·생활용품 등 관세 영향 큰 품목서 가격↑
- 美 소비자 세율 18.3%…91년 만에 최고치
- 관세, 수입 물가 자극…상품 물가에 영향
- 서비스 물가, 고용·임금 등 내부 요인에 더 좌우
◇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친트럼프 인사를 이사직에 앉힐 수 있게 됐습니다. 새 이사가 실질적인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와요?
- 쿠글러 후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되나
- '매파' 쿠글러 연준 의사 돌연 사임 발표
- 트럼프 '새로운 연준 이사' 지명 기회 얻어
- "쿠글러 후임=차기 의장 후보, 가능성 높아"
- 트럼프, 파월 금리 인하 압박 강화 가능성↑
- 트럼프 "고집 센 얼간이, 파월은 재앙“
- 파월의 뚝심…美 기준금리 4.25~4.50% 유지
- 트럼프, 파월에 또 불만…해고 가능성엔 선 그어
- 美 재무 "연준 파월 의장 후임, 연말 발표할 것“
- 5연속 금리 유지…파월 "9월 결정된 것 없다“
- 파월 “금리 수준 적절…美 경제 발목 잡지 않아”
- 보우먼·월러 연준 위원 이례적 ‘인하’ 소수의견
◇ 국채 시장도 볼게요. 주요국들 중에서는 특히 서방 국가들의 미국채 수요가 올해 들어서 아주 강해지고 있다고요?
- 글로벌 자금 美로…강해지는 ‘바이 아메리카’?
- ‘25년 연초 이후 주요국 美 국채 보유량 증가
- ’25년 주요국 미국 국채 보유량 5.69%↑
- UAE·노르웨이·캐나다 미 국채 적극 매입 중
- 사우디, 미 국채 크게 줄여…7.13% 감소
- 중국, 미 국채 보유량 감소세 둔화 흐름
- 주요국들 여전히 미국 자산에 후호적 태도
◇ 미 재무부에서 3분기 국채 발행 계획, QRA를 발표했죠. 연간 바이백 규모를 늘리고 향후 며칠간 단기국채도 발행을 늘릴 거라고 밝혔어요?
- 美 재무부, 국채 발행·가이던스 유지
- 美 연간 바이백 규모 1천500억 달러로 확대
- 美 재무 “며칠 동안 단기국채 발행 규모 확대”
- 美 2분기 GDP 성장률 연율 3.0% 기록
- 美 재무 “바이백 확대…분기 2회→4회로”
- 바이백 변경 사항 13일부터 적용 예정
- 분기당 총 바이백 한도 380억 달러로 늘려
- 美 재무, 2~30년 쿠폰채 4,700억 달러 발행
- 美 재무 4분기 5,900억 달러 순차입 예상
◇ 지난주 빅테크 5곳의 실적 발표가 이어졌죠. 우려가 컸던 애플까지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2분기 실적을 통해 AI가 확실한 수익 모델임이 증명된 거 같아요?
- 클라우드 위의 AI 전쟁···희비 갈린 美 빅테크?
- S&P500 실적 발표 기업 중 82% 예상치 상회
-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 상향 비율 급등
- 애플, 2분기 매출 2021년 이후 최대 9.6%↑
- "관세 전 사자" 수요에 애플 '깜짝 실적’
- MS, 창업 50년 만에 시총 4조 달러 터치
- MS, AI 수요 덕에 2분기 클라우드 매출 39%↑
- ‘클라우드 부진’ 아마존 주가 8% 하락 마감
- 아마존, 클라우드 AWS 이익 둔화에 실망
- '초지능'에 수십조 쏟은 메타 ‘어닝 서프라이즈’
- AI 서비스가 효자…MS·메타 2분기 웃음꽃
- 구글, AI 확산 수혜…클라우드·광고 동반 성장
- IBM, 소프트웨어 성장 부진…실적 기대치 하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올해 들어 가장 굵직한 이벤트가 몰린 한 주였는데요. 금요일에는 예상 밖의 고용 쇼크와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시장이 크게 흔들렸죠. 먼저 마감 상황과 함께 한 주간 업종별 수익률까지 짚어볼까요?
- 뉴욕증시 투자심리 위축…마감 상황은?
- 美 ‘고용+관세+연준’ 3연타에 증시 급락
- 나스닥 2.24%·다우 1.23%·S&P 1.60%↓
- 美 7월 ISM 제조업 PMI 48.0…5개월째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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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월 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증시 강세 여파
- 투자심리 악화에 대형 기술주 줄줄이 하락
- '클라우드 부진' 아마존 주가 8.27% 하락
- 달러인덱스 98.6으로 전장 대비 1.4% 하락
- 美 고용 사정 악화…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
- VIX 지수 21.89% 급등…20.38까지 치솟아
- 변동성↑…SKEW 지수 8월 1일 기준 155.49
- 지난주 대부분 업종 하락세…소재 6%대 급락
- 연초 이후 유틸리티·산업재·테크 업종 강세
- 지난주 S&P500 2.36%·나스닥 2.17%↓
◇ 미국이 69개 무역 대상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통보하고, 제3국 경유 상품에는 벌칙성 40% 추가 관세를 예고했는데요. 시장을 특히 놀라게 한 건 캐나다에 대한 관세 인상이었어요?
- 美, 69개국 새 관세 통보…요동치는 세계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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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20%·인도네시아 19%·필리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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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3,500억·日 5,500억·EU 6,000억 달러 美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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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보고서에서는 앞선 2개월간의 신규 고용치가 대폭 하향된 점이 시장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작된 통계라며 담당 국장을 해고했어요?
- 7월 美 ‘고용 쇼크’…관세 여파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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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비농업 일자리 7만 3천 명 증가
- 7월 美 실업률 반등…4.1%→4.2%
- 5월·6월 고용 통계 약 26만 명 대폭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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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월 민간 고용 소비회복에 10.4만 명 증가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1만 8,000건…1천 건↑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이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든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만, 미국 물가는 이미 오르고 있습니다. PCE 물가지수는 대중국 관세가 시작된 4월 이후로 매달 오름세를 보이고 있죠?
- 美 물가 오름세…’트럼프‘ 관세 반영 시작됐나
- 트럼프 관세, 미국 소비자에 부메랑 되나
- 예일대 예산연구실 "신발 가격 40% 오를 것"
- 美 6월 PCE 물가 전년 대비 2.6%↑
-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2.8%↑
- 가구·생활용품 등 관세 영향 큰 품목서 가격↑
- 美 소비자 세율 18.3%…91년 만에 최고치
- 관세, 수입 물가 자극…상품 물가에 영향
- 서비스 물가, 고용·임금 등 내부 요인에 더 좌우
◇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친트럼프 인사를 이사직에 앉힐 수 있게 됐습니다. 새 이사가 실질적인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와요?
- 쿠글러 후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되나
- '매파' 쿠글러 연준 의사 돌연 사임 발표
- 트럼프 '새로운 연준 이사' 지명 기회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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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파월 금리 인하 압박 강화 가능성↑
- 트럼프 "고집 센 얼간이, 파월은 재앙“
- 파월의 뚝심…美 기준금리 4.25~4.50% 유지
- 트럼프, 파월에 또 불만…해고 가능성엔 선 그어
- 美 재무 "연준 파월 의장 후임, 연말 발표할 것“
- 5연속 금리 유지…파월 "9월 결정된 것 없다“
- 파월 “금리 수준 적절…美 경제 발목 잡지 않아”
- 보우먼·월러 연준 위원 이례적 ‘인하’ 소수의견
◇ 국채 시장도 볼게요. 주요국들 중에서는 특히 서방 국가들의 미국채 수요가 올해 들어서 아주 강해지고 있다고요?
- 글로벌 자금 美로…강해지는 ‘바이 아메리카’?
- ‘25년 연초 이후 주요국 美 국채 보유량 증가
- ’25년 주요국 미국 국채 보유량 5.69%↑
- UAE·노르웨이·캐나다 미 국채 적극 매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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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재무부에서 3분기 국채 발행 계획, QRA를 발표했죠. 연간 바이백 규모를 늘리고 향후 며칠간 단기국채도 발행을 늘릴 거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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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간 바이백 규모 1천500억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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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빅테크 5곳의 실적 발표가 이어졌죠. 우려가 컸던 애플까지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2분기 실적을 통해 AI가 확실한 수익 모델임이 증명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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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창업 50년 만에 시총 4조 달러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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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AI 확산 수혜…클라우드·광고 동반 성장
- IBM, 소프트웨어 성장 부진…실적 기대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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