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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도 탄다는 그 車…하루 7200원 탈 수 있다고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04 07:19
수정2025.08.04 07:48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 이용 부담을 낮추는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 납입금을 줄이는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간의 충전비를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됩니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넥쏘 차값(7644만원)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고 36개월 후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입니다. 

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644만원입니다.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지방비 합산)을 3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7200원(월 22만원·현대카드 할부 기준)에 넥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반납 후 현대차의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를 재구매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충전비 지원을 선택한 넥쏘 고객은 2년간 수소 충전 비용으로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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