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율 91년 만에 최고…美 소비자 '관세 부메랑'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8.04 04:27
수정2025.08.04 05: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의 유효관세율이 올해 초 2.5%에서 7개월 만에 18.3%로 올랐다고 AP통신이 예일대학교 예산연구실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치로, 여기에는 오는 4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까지 반영돼 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예일대 예산연구실 분석에 따르면 올들어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단기적으로 미국의 물가 수준이 1.8% 상승할 겻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구당 수입이 2025년 달러 가치 기준으로 2천400 달러, 우리 돈 약 330만 원이 감소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통신은 특히 의류와 직물 부문에서 물가 상승 폭이 클 전망이라며, 관세 부과 여파로 신발과 의류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각각 40%, 38%가 오르고 장기적으로도 각각 19%와 17%가 오른 상태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예일대 예산연구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미쳐,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0.5%포인트 감소하고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0.4%포인트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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