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혜택' 서울 배달전용상품권, 8일부터 발행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8.03 13:45
수정2025.08.03 13:53
[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3일)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오는 8일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발행되며 땡겨요 앱을 통해 각 자치구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1인당 월 20만원(양천구는 10만원)으로 보유 한도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15% 선할인돼 발행되며,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의 적립도 이뤄져 최대 30%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발행 규모는 관악구 30억원, 영등포구 20억원, 용산구 16억원, 광진구 14억원, 서초·강동구 13억원, 서대문구 10억원, 구로·금천구 6억원, 도봉구 5억원, 양천구 3억2천만원, 성동구 3억원, 중랑구 2억원, 성북·종로구 1억원 등입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땡겨요 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땡겨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 2%에 광고수수료 부담이 없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선 각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사실상 공공배달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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