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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3만2천244대 판매…1년 전보다 42.9% 증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8.01 16:49
수정2025.08.01 16:49


한국GM은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작년 동월보다 42.9% 증가한 3만2천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국GM의 월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5개월 만입니다. 작년 7월 임금·단체협약 교섭 등으로 생산이 지연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됩니다.

해외 판매량은 52.3% 증가한 3만1천18대, 국내 판매량은 44.2% 감소한 1천226대입니다.

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8천115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2천903대 판매됐습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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