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中칭다오 화물선 내달 취항 전망…정부, 개설합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8.01 14:50
수정2025.08.01 15:31
[컨테이너 화물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이르면 9월 초 취항합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개설에 대한 중국 선사의 협의에 합의하고 중국 측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수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 협의를 거쳐 왔습니다.
황해정기선사협회의 운영 선사 평가, 양국 정부의 항로 개설 확정, 선사의 해상운임 공표 및 운항 계획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실제 운항을 시작합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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