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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美 자동차 관세 15%…현대차·기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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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01 14:37
수정2025.08.01 18:57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미국이 국산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하면서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덕분에 무관세 혜택을 누려왔던 때와 비교하면 일본 독일 회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죠.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모시고 자동차 회사들의 관세 부담과 대책 들어보겠습니다.

Q.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합의하면서 어제 현대차, 기아차 주가가 꽤 떨어졌죠. 오늘은 살짝 반등하는 모습이긴 한데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이 올까요?

Q. 관세율이 일본, 독일차와 같은 수준이 되는 건데요. 그러면 한국, 일본, 독일 대표 차종의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비교를 부탁드립니다.

Q. 현대 기아차는 이렇게 늘어나는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게 다 전가시킬 수 있을까요?

Q.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이 이미 두 자릿수로 감소했는데요. 관세 영향을 받은 거죠. 15%로 확정된 것만으로도 앞으로 실적에 큰 부담이나 손실이 나지 않을까요? 현대차 주가가 탄력을 잃는 건 아닐까요?

Q.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도 생산을 늘려가고 있죠. 정의선 회장이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2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현재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Q. 요즘 전기차 사장은 어떤가요?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는 늘고 있나요?

Q. 2주 뒤쯤으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가 예상되는데 정의선 회장이 이번 정상회담에도 맡을 역할이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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