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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삼성물산, 장위8 재개발 공동사업 시행 협약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8.01 12:26
수정2025.08.01 12:2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달 31일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공동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장위8구역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 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SH는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2024년 시행자 지정 등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장위8 주민 대표회의가 올해 4월 주민총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공동사업 시행자 및 시공자로 추천한 데 따른 겁니다.

SH와 삼성물산은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이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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