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인 1AI 보급"…뤼튼-퓨리오사 '맞손'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8.01 09:20
수정2025.08.01 09:22
[뤼튼-퓨리오사 MOU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연합뉴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고성능 추론 인프라 구축, AI 기술 보급 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I 업계에서 뤼튼은 AI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퓨리오사는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뤼튼은 지난 3월 1천80억원 규모 시리즈8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퓨리오사는 최근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리니게이드(RNGD)의 엑사원 공급을 확정했습니다.
뤼튼은 이번 협약으로 '전 국민 1인 1AI'를 가속하며 대규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AI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퓨리오사는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레니게이드 성능, 효율성, 범용성 등을 입증해 뤼튼의 추론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과 협력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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