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CEO "관세 불확실성 완화되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01 07:46
수정2025.08.01 07:46
글로벌 은행 그룹 스탠다드차타드의 빌 윈터스 CEO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윈터스 CEO는 "불확실성은 확실히 의사결정을 약간 지연시킨다"며 "서방국이나 선진국 기업이든, 신흥시장 전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든 우리 고객들을 보면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투자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지만 관세 관련 소음이 적어도 현재로서는 진정되고 있다"며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세부적인 사안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은 커지고 있고, 투자도 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업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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