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포드 CEO "美 자동차업계, 관세 해법 마련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8.01 06:46
수정2025.08.01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와 일본 등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미국 자동차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GM 등과 같이 해당 국가들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반면, 미국에서 대부분의 생산을 하고 있는 포드 같은 기업들은 오히려 불리해졌는데요.
짐 팔리 포드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곤경에 처했다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짐 팔리 / 포드 CEO :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 간 무역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저희가 처하게 된 곤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 제조업체에게 적절한 일을 하기 위해 저희와 협력할 것입니다. 저희는 관세 정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정부와의 대화는 매우 생산적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와 일본 등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미국 자동차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GM 등과 같이 해당 국가들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반면, 미국에서 대부분의 생산을 하고 있는 포드 같은 기업들은 오히려 불리해졌는데요.
짐 팔리 포드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곤경에 처했다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짐 팔리 / 포드 CEO :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 간 무역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저희가 처하게 된 곤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 제조업체에게 적절한 일을 하기 위해 저희와 협력할 것입니다. 저희는 관세 정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정부와의 대화는 매우 생산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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