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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MA 추진...6500억 유상증자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7.31 17:30
수정2025.07.31 17:40

[NH투자증권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은 오늘(31일)에 이사회를 열고 신규 사업인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종합투자계좌)를 추진하기 위한 6,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시장법에서 정하고 있는 IMA 사업자 선정 자기자본 요건인 8조 원을 충족하게 됩니다.

지난 4월 금융위의 종투사 운용규제개편안 발표 이후 사업추진을 검토해 온 NH투자증권은 9월 내 인가 신청을 완료해야만 현행요건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MA는 종투사가 원금지급 의무를 가지면서 고객에게 투자수익을 분배하는 상품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IMA 인가 자본요건을 충족하게 됨에 따라 대표이사를 총괄책임자로 하는 TFT를 구성, 3분기 내 인가 신청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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